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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자 면세 한도 총정리: 술 2병, 향수 60ml, 담배 별도 적용 기준

by 직관생활 2026. 1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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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이나 면세점에서 신나게 쇼핑을 즐기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, 갑자기 걱정이 밀려옵니다.

"가방 산 거 $800 넘는데 걸리면 어떡하지? 박스 버리고 모른 척할까?"

세관 검사를 피하려고 캐리어 깊숙이 숨기거나, 친구 가방에 나눠 담는 꼼수를 쓰다가는 망신은 물론 '가산세 40%' 폭탄을 맞게 됩니다. 반대로 당당하게 신고하면 세금을 30%나 깎아준다는 사실! 오늘은 헷갈리는 면세 한도 총정리(술 2병 등)와 모바일 자진 신고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

1. 기본 면세 한도: 1인당 $800

대한민국 입국 시 여행자 1명이 면세받을 수 있는 기본 한도는 미화 $800(약 100~110만 원)입니다.

해외에서 산 물건 + 국내 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모두 합친 금액이며, $800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세금을 냅니다.

가족 합산 불가: 4인 가족이라고 해서 $3,200짜리 명품 가방 하나를 면세받을 수는 없습니다. 1인당 각각 $800씩입니다.

2. [핵심] 술, 담배, 향수는 '별도'입니다!

이게 제일 중요합니다. $800 한도와는 전혀 상관없이, 추가로 더 면세해 주는 품목이 있습니다.

🎁 별도 면세 품목 (1인 기준)

1. 술: 2병 (합산 2L 이하 & 총 $400 이하)
→ 위스키 2병을 샀는데 $390라면? $800 한도 차감 없이 전액 면세!
2. 담배: 1보루 (200개비) /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 20ml
3. 향수: 60ml (병 수 제한 없음, 용량만 맞으면 됨)

즉, $800짜리 가방을 사고 + 위스키 2병 + 향수 60ml를 사도 세금은 '0원'입니다. 이 혜택을 꽉 채워서 누리세요.

3. 한도 초과 시 세금은 얼마나? (자진 신고 혜택)

만약 $800을 넘었다면? 무조건 '자진 신고'가 답입니다.

😇 자진 신고 시 (감면 혜택)

세관 신고서에 "있음"이라고 체크하거나 앱으로 신고하면, 관세의 30%를 감면해 줍니다. (최대 15만 원 한도)

예를 들어 $1,500짜리 가방을 샀다면 세금이 약 20만 원 정도 나오는데, 자진 신고하면 14~15만 원 정도로 줄어듭니다.

😈 미신고 적발 시 (가산세 폭탄)

숨겼다가 X-ray나 불시 검문에서 걸리면? 원래 낼 세금에 +40% 가산세가 붙습니다. (2회 이상 적발 시 +60%)
20만 원 낼 거 30만 원 넘게 내고, '블랙리스트'에 올라 입국할 때마다 검사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

4. 세상 편해진 '여행자 세관신고 앱'

이제 비행기에서 종이 신고서 쓸 펜을 찾지 마세요.

  1. '여행자 세관신고' 앱 설치
  2. 입국 전 여권 정보 등록 및 신고 물품 입력
  3. 생성된 QR코드를 입국장 게이트에 찍고 통과하면 끝! (세금 낼 게 있으면 앱으로 고지서가 날아오고, 바로 계좌이체/카드 결제 가능)

신고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? 2023년부터 종이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되었습니다. 그냥 "세관 신고 없음" 통로로 슥 지나가시면 됩니다. (편해졌죠?)

5. 자주 묻는 질문

Q. 3명이서 $2,000짜리 가방 하나 샀어요. 나눠주세요.
A. 안 됩니다. 고가품 1개는 1명의 한도($800)만 적용되고 나머지 $1,200은 과세 대상입니다. (나머지 가족의 한도가 남았어도 몰아주기 불가능)

Q. 입국장 면세점도 포함인가요?
A. 네, 포함됩니다. 외국+국내 시내 면세점+입국장 면세점 다 합쳐서 $800입니다.


6. 마무리하며

여행의 마무리는 '안전한 귀가'입니다. 세관 검사대 앞에서 가슴 졸이지 마세요. 정당하게 신고하고 30% 할인받는 것이 가장 스마트하고 마음 편한 절세법입니다.

다음 글에서는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왔는데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어 일정을 망쳤을 때! '항공사로부터 식비, 숙박비는 물론 최대 600유로(유럽)까지 현금 보상받는 항공기 지연/결항 피해보상 규정 및 신청 방법'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여행 시리즈의 완결판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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