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, 혹은 대학생이 되어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? 비행기 표를 예매하려고 보니 앗,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어디 뒀는지 기억이 안 나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?
"아, 또 연차 쓰고 구청 가야 하나?" 고민하셨다면 걱정 마세요. 이제는 온라인(정부24)으로 집에서 누워서도 여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오늘은 바쁜 사회초년생과 자취러들을 위해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방법부터 가장 중요한 사진 규격 꿀팁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 이 글만 보고 따라 하면 5분 컷 가능합니다!
1. 여권 재발급, 온라인으로 진짜 되나요?
네, 가능합니다! 예전에는 무조건 구청이나 시청 여권민원실에 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했지만, 이제는 '정부24'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하고, 수령할 때 딱 한 번만 방문하면 됩니다.
(단, 생애 최초로 여권을 만드는 경우에는 아쉽게도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해요. 재발급인 경우만 온라인이 가능합니다.)
✅ 온라인 신청 전 준비물 (필수)
신청하다가 "어? 이거 없네?" 하고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챙겨주세요.
- 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 또는 간편인증: 본인 확인을 위해 필수입니다. (카카오톡, PASS 등으로 간편인증 가능!)
- 여권용 사진 파일(JPG):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파일이 필요합니다. (규격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게요.)
-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: 유효기간이 남아있는데 잃어버렸거나 훼손되어 재발급 받는 경우라면 기존 여권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(기간 만료면 상관없음)
2. 정부24에서 5분 만에 신청하는 순서
컴퓨터(PC)나 스마트폰(모바일 앱) 어디서든 가능합니다. 가장 편한 방법으로 따라오세요.
- '정부24' 접속 및 로그인: 포털 사이트에 '정부24'를 검색해 접속한 뒤,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합니다.
- 검색창에 '여권 재발급' 입력: 메인 화면 검색창에 입력하면 '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' 메뉴가 바로 뜹니다.
- 신청 정보 입력:
-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합니다.
- 여권 종류 선택: 요즘 나오는 남색(차세대 전자여권)을 선택합니다. (구형 녹색 여권은 재고가 소진되면 발급이 안 될 수 있어요.)
- 여권 면수 선택: 26면(50,000원)과 58면(53,000원) 중 선택합니다. 여행을 아주 자주 가는 게 아니라면 26면도 충~분합니다! - 수령 기관 선택: 이게 제일 중요해요! 내가 찾으러 가기 편한 구청이나 시청을 지정합니다. (꼭 주소지 관할이 아니어도 됩니다. 회사 근처나 집 근처 편한 곳으로 찍으세요.)
- 사진 업로드 및 결제: 준비한 사진을 올리고 수수료(페이코, 카드 등 가능)를 결제하면 끝!
3. [주의] 사진 때문에 반려된다고? (사진 규격 꿀팁)
온라인 신청이 편하긴 한데, 가장 많이 '반려(거절)' 당하는 이유 1위가 바로 사진입니다. 구청 직원이 직접 찍어주는 게 아니라 내가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깐깐하게 봅니다.
❌ 무조건 거절당하는 사진 유형
- 배경이 회색이거나 그림자가 진 경우: 무조건 '흰색 배경'이어야 합니다. 집에서 셀카로 찍고 배경 지우기 어플 쓰는 분들 많은데, 머리카락 경계선이 어색하면 바로 반려됩니다. 마음 편하게 사진관 파일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.
- 포토샵을 너무 많이 한 경우: 눈을 키우거나 턱을 깎는 등 보정이 심하면 AI가 인식하지 못하거나 출입국 심사 때 문제가 될 수 있어요.
- 안경 빛 반사: 안경알에 조명이 비치거나 테가 눈을 가리면 안 됩니다.
💡 꿀팁: 사진관에서 찍은 원본 파일을 그대로 올리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 파일 크기는 200kb 이하여야 하니, 용량이 너무 크다면 그림판이나 알씨 등으로 살짝 줄여서 올려주세요.
4. 발급 기간 및 수령 방법
신청이 완료되면 보통 영업일 기준 4일~5일 정도 소요됩니다. (성수기에는 조금 더 걸릴 수 있어요.)
발급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로 "여권이 도착했습니다"라는 연락이 옵니다.
🏃 수령하러 갈 때 챙길 것
- 신분증 (필수!)
- 기존 여권 (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반드시 지참해서 구멍 뚫어야 함)
- 접수증 (없어도 되지만 캡처해두면 편함)
수령은 반드시 본인이 가야 하며(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), 신청할 때 지정했던 기관의 '여권 민원실'로 가시면 됩니다. 대기표 뽑고 신분증 내면 1분 만에 새 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.
5. 마무리하며
이제 연차 아깝게 쓰지 말고,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집에서 간편하게 여권 신청하세요! 53,000원의 비용이 들지만, 10년 동안 나의 신분증이자 여행 파트너가 되어줄 소중한 아이템이니까요.
미리미리 신청하셔서 설레는 여행 준비, 차질 없이 하시길 바랍니다.
다음 글에서는 자취생이 이사 갈 때 가장 골치 아픈 '대형 폐기물 스티커 인터넷으로 뽑는 법'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 기대해 주세요!